충북대 동문 국가 주요보직서 활약

홍석화 주과테말라 대사, 국제 협력관계 강화 기대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 위원장 지난 6일자로 취임

2018-11-22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 동문들이 국가의 주요 보직에 임명돼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홍석화 동문은 지난 9일자로 주 과테말라 대사로 임명받아 신임장을 받았다.

홍석화 신임대사는 충북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동문(80학번)으로 주 니카라과 대사 재임 시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협력관계를 한 차원 상향시켰다.

특히 모교인 충북대와 니카라과 국립 마나과대학교 및 국립 농대와의 협력협약 체결을 지원해 두 학교 간 학생 및 교수들의 연구교류협력이 가능하게 했다.

박종관 동문은 지난 6일자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7대 신임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박종관 신임위원장은 충북대 사회학과 대학원(04학번)을 졸업했고, 새 문화정책준비단 위원,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사)충북민예총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예술공장두레 상임연출과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박종관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1월 1일까지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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