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충북·충남 기초의원 응원

청주서 열린 교육연수 참석 … 의정활동 위한 덕목 당부도

2018-11-20     석재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사진)는 20일 청주 오송 밸류호텔세종시티에서 열린 `2018 충북·충남 기초의원 교육연수'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버님 고향이 청양이고, 어머님 고향이 충주인데 부모님 고향에서 당선된 여러분들을 만나서 기쁘다”며 “정책, 예산을 잘 알아야 하고 주민소통을 잘해야 하는데 이번 연수에서 마음도 다듬고 기술적인 부분도 잘 습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반도가 새로운 평화의 시대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에서 민주당이 다가오는 총선과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역사와 민족, 국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덕목으로 △진실한 마음 △성실한 태도 △절실한 심정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충북·충남 기초의원 교육연수가 충북 오송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이 자리에 있는 분들께서 함께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 박광온 최고위원, 이해식 대변인 등 중앙당 지도부와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