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울림병원, 서산 지곡면 의료협약 후 첫 무료진료

2018-11-19     김영택 기자
서산시 지곡면은 서울 어울림병원과 의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16일 지곡문화센터(지곡면주민자치센터)에서 어울림병원 주관으로 제1차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를 위해 어울림병원에서는 윤재영 대표원장과 척추센터 송재창 원장을 포함해 직원 13명을 파견했다.

이날 어울림병원은 지역 주민 220여 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를 포함해 혈압 및 혈당 체크, 관절 및 척추 진료를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 물리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했다.

무료 진료를 받은 한 지역주민은 “오래 전부터 손목과 무릎이 아파 전문병원을 방문하고 싶었으나 거리가 멀어 방문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오셔서 진료부터 치료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서산 김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