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특수학급 설치 미흡”

서동학 도의원 개선 촉구

2018-11-13     윤원진 기자

 

충북도의회 서동학 의원(충주 2·사진)이 특수학급 설치 확대를 충주교육지원청에 촉구했다.

교육의원회 소속인 서 의원은 지난 12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충주지역 특수학급 미설치로 인한 학구 외 배치 학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충주 칠금동 특수교육대상 학생 11명은 학구 외 지역인 삼원초, 중앙초, 예성초, 교현초, 대미초에 분산 배치됐다. 남산초단설유치원과 국원초의 경우 특수학급이 아예 설치돼 있지 않았다. 여기에 삼원초 특수학급의 경우 총 17명 중 9명이, 예성초는 총 15명 중 9명이, 중앙초는 총 7명 중 6명이 학구 외에서 다니는 학생들이다.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