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내년 예산 2조1279억 편성
올해보다 11.8% ↑ … 유·초·중·고 무상급식 실시 등 중점
2018-11-11 한권수 기자
내년도 대전교육청 예산안은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대전미래교육 강화, 유·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실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운영 등 창의성 향상을 위한 융합교육에 140억원, 해외수업교류활동 지원 등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육 지원 사업에 132억원, 대학체험프로 등 진로·직업교육에 156억원, 독서교육에 5억원을 편성했다.
고른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유·초·중·고생 대상 전체 무상급식비 지원에 전년대비 297억원이 증액된 1237억원을 편성했으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비 1174억원, 방과후자유수강권 74억원,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252억원을 편성하는 등 교육복지 예산에 총 3037억원을 편성했다.
바른건강교실 운영,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등 학생 건강관리 사업에 42억원, 생존수영 교육 및 이동안전체험시설 운영 등 체험중심 안전교육에 24억원, 석면 교체 등 학교시설 교육환경 개선에 1040억원을 편성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