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제자 사랑… 장학금 선뜻

김용은 충북대 교수 발전후원금 1천만원 기탁 “학문연구에 도움 되길”

2018-11-08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 김용은 교수(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는 8일 이 대학 김수갑 총장을 방문해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은 교수는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모교의 교수로 부임해 40여 년 동안 개신인으로 함께 하고 있다”며 “작은 뜻이지만 물리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자신의 뜻을 이루고 학문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은 교수는 충북대 과학교육과 동문으로 지난 1982년 물리학과 교수로 부임해 지금까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