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2018-11-06     이형모 기자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철새의 최대 도래 시기와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방역 대책을 강화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오리 사육 휴지기제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 대상은 위험 지역인 음성과 진천, 청주 등 3개 시·군의 61개 농가 172만 마리다.

가축 전염병 검사와 예방 점검도 강화된다. 종오리는 2주마다 정기 검사를 추진하고 육용오리는 출하 전 검사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