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마을자치 주민역량강화 총력

31곳 선도마을자치회 대상 전문가 초빙 이달말까지 교육

2018-11-06     김중식 기자
논산시가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자치 주민역량강화 교육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교육은 마을자치회 구성원들의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동고동락 마을자치회가 주민협의체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15개 읍·면·동 31개소 선도 마을자치회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연무읍을 시작으로 추진 중이다.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문요한 강사, 윤석진 사무국장, 공정해 대표 등 마을자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자치회별 2회 5시간에 걸쳐 마을자치의 의미와 필요성, 마을회의기법 알기 등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교육을 통해 마을정치 참여가 곧 `자치'이며 이는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이 아닌 본래의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마을자치의 의미와 각 지역의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강의를 풀어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1월 말까지 교육을 마치고 마을자치 활동가를 육성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역량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