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 전해요

보령 청라면 주민자치위, 사랑의 연탄 8가구에 2천장 전달

2018-11-06     오종진 기자

 

보령시 청라면은(면장 김성태) 지난 5일 청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규태)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 8가정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한 것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태 청라면장은 “촛불이 본인을 태워 불을 밝히듯, 연탄도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에게 자신을 태워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면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연탄과 같은 마음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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