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연말까지 목재펠릿난로 보급 지원

1대당 150만원 한도… 겨울철 난방비 절감 등 효과 기대

2018-11-05     석재동 기자

청주시는 연말까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는 친환경 목재난로를 보급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목재펠릿은 산에서 생산된 목재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뒤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이다. 신재생 에너지로 지구온난화 감소에 효과가 있다.

1대당 지원한도액은 150만원이고, 105만원(70%)이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자부담은 30%(45만원)다.

지원 자격은 올해 1월 19일 기준 주민등록이 청주에 등재돼 있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자이다. 다만, 건축물관리대장 상 주택용 건물이 아닐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사업계획서 및 건축물관리대장을 첨부해 동 주민은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산림관리과, 읍·면주민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할 수 있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