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민속체험박물관 국화보며 가을정취 만끽

학습체험장에 10만여 송이 전시… 주민들 사진 촬영지로 인기

2018-11-01     심영선 기자

 

증평군 주민들이 국화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군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200평 규모로 조성한 학습체험장에는 국화 10만여 송이를 전시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25일까지 이어진다.

이 곳을 찾는 주민들과 외지인들은 활짝 핀 국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향기에 푹 빠지기도 했다.

주민 김모씨(53·증평읍)는“황금색으로 활짝 핀 국화를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더 의미하게 됐다”며 “모든 군민들이 국화만큼 알찬 수확을 거두는 계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