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인재 양성 `맞손'

충북진흥센터 - 유럽센터 프로그램 개발 협력 합의 충북지역 대학 등 연계 학생 상호교환 추진도

2018-10-31     안태희 기자
김성곤

 

최근 개소한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가 블록체인산업분야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유럽블록체인센터와 협력하기로 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성곤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장은 31일 독일 카셀 소재 유럽블록체인센터의 게오르크 폰 방엔하임(Georg von Wangenheim) 교수, 발터 블로허(Walter Bloc her) 교수와 블록체인산업분야에 대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 기관은 국제 행사의 공동 개최, 양 센터간 상호 인적 및 정보교류, 충북 지역의 대학과 연계한 학생들의 상호교환 및 교육에 대해서도 원칙직인 합의를 이뤘다.

이밖에 양 센터와 연고가 있는 기업 또는 기관 등의 상호 협력 등 추가적인 협력적 파트너십 부분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 센터장은 “올해 안에 블록체인 인재양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유럽블록체인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블록체인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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