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샌즈 향한 손가락 욕설 KBO, SK 김성현 경고 조치
2018-10-28 뉴시스 기자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손가락 욕설을 한 SK 와이번스 내야수 김성현(31)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회초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SK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던 샌즈에 한 마디를 했고, 말싸움이 붙었다.
이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성현은 샌즈를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이어 양 팀 선수들이 더그아웃과 불펜에서 쏟아져 나왔다.
KBO는 경기 후 김성현에 경고 조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