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상수원관리지역 지원사업 확정

영동 장동리 지방상수도 공급 등 9개 사업에 37억

2018-10-28     한권수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이 2019년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 9개 사업을 확정, 금강수계관리기금 37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내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사업내용, 추진 가능성, 사업 타당성, 사업효과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2019년부터 새로 추진하는 사업은 영동군 심천면 장동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대전시 동구 가로등·보안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사업이 포함됐다.

또 전북 진안군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 충북 옥천군 군북면 감로리 마을회관 증축사업, 옥천군 안남면 문화복지회관 설치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지난 2017년 11월에 선정해 2019년까지 계속 추진중인 사업은 충북 옥천군 축산퇴비 보관창고 설치사업, 전북 진안군 안천면 환경기초시설 정비사업, 대전시 대덕구 상수원보호구역 친환경 연료 보급사업 등 3개 사업이다.

그동안 금강수계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특별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 현재까지 총 370억5500만원을 지원중이다.

김동진 청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한 수질개선사업, 지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주민지원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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