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물건 1천개 `새주인 품에'

당진나눔장터 수익금 800만원 ↑

2018-10-28     안병권 기자
당진시가 쓰지 않는 물건 재활용 촉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 당진 엄마들의 모임 주관으로 개최한 2018 당진시민 나눔장터 수익금이 800만원을 넘어섰다.

시에 따르면 24일 시민들로부터 기증을 받은 물건과 참여 기업체, 단체의 판매 수익금 총액은 817만16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판매된 물건들은 경매물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1만원 이하의 제품이 대부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집에서 잠자고 있던 물건 1000점 이상이 나눔 장터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았다.

나눔 장터에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당진시 복지재단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당진 안병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