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플레이 볼'

오늘부터 11일간 대전 5개 구장서 역대 최다 85개팀 참가

2018-10-25     한권수 기자
2018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26일부터 11일 간 대전에서 개최된다.

한밭야구장 등 5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박찬호 선수, 한화이글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85개 팀 2000여명(대전 6개 팀 140여명)의 전국 리틀야구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26일 충남중학교와 한밭중학교에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4일 준결승전, 11월 5일 결승전까지 모두 84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 장소는 대전 한밭야구장을 비롯해 충남중, 한밭중, 신흥초, 유천초 등 5곳이다.

대회결과 우승, 준우승, 3위(2팀) 4팀에게는 대전시장상이 수여된다.

역대 우승은 2013년 광명시리틀야구단, 2014년 부산서구리틀야구단, 2015~2016년 광명시리틀야구단, 2017년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이 차지했다.

26일 개막식에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박찬호 선수, 이승엽 선수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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