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천서 철새 AI항원 검출...청주·진천 가금류 이동제한

2018-10-18     이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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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진천군은 청주시 청원구 정북동 미호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이 검출됨에 따라 가금류 사육 농가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시·군에 따르면 17일 미호천 인근 야생조류 분변 정밀검사 결과 AI 항원이 확인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분변 시료채취 지점 반경 10㎞ 이내) 내 사육 가금류 48만여 마리의 이동을 제한했다.

청주시와 진천군은 예찰지역 이동제한과 함께 가금류 사육장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일시 금지하고 이 지역 내 소독과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