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생활 접근성 `충북 1위'

청주시와 함께 살기 좋은 지역 다시 한번 입증

기초생활 SOC 지속적 확장… 편의정책 적극 추진

2018-10-18     심영선 기자
증평군이 기초생활 간접자본(생활SOC) 접근성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기초생활 SOC 10분 내에 이용 가능한가'에 따르면 군은 청주시 서원구, 청원구, 흥덕구와 함께 기초 생활 접근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접근성(종합 점수 6점 이상~8점 미만) 전국 82개 군 단위 중 부산시 기장군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생활 SOC는 태어나서, 먹고, 키우고,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일상생활과 연계해 보육, 교육, 응급의료, 복지, 문화, 교통 등의 시설을 뜻한다.

기초생활SOC 10가지 시설은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응급의료시설 △일반병원 △보건시설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공원 △문화시설 △교통시설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군이 살기 좋은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기초생활 SOC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주민 편의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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