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덕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그랜드슬램' 달성

3개 등급 전 사무소서 전국 첫 6년 연속 1위 `기염' 도내 17개 영업점 전국 1~3위 … 초우량 본부 등극

2018-10-17     안태희 기자
서정덕

 

서정덕 영업본부장이 이끄는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9월 말 3분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 본부장은 개인적으로 율량동·가경동지점 4년과 증평군지부 1년, 그리고 충북영업본부까지 3개 등급의 모든 사무소에서 6년 연속 1위를 달성함으로써 전국 농협은행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더욱이 도내 28개 영업점 중 17개소가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3위를 차지하면서 전국 상위 사무소 비율이 60%나 되는 초우량 충북영업본부를 만들었다. 이는 2012년 농협은행이 출범한 이래 전국적으로도 전무후무한 실적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들은 서 영업본부장의 조직 장악력과 인적자원의 효율적 기용, 선택과 집중 및 철저한 현장중심 경영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당기순이익을 전년 동기대비 28%나 늘렸고, 올해 지표를 벌써 9% 초과 달성했다.

신용카드와 수익증권, 퇴직연금 실적은 타 시·도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으며, 연체채권 비율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0.29%여서 자산건전성 평가부문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서정덕 영업본부장은 “농협은행의 성과가 농업인들과 국민들에게 다시 환원되는 든든한 민족은행이라는 인식을 가져다주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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