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 10만원대 HD방송수신기 첫선

외장형 '블루박스 SSD-3200'

2007-03-15     충청타임즈
시그마컴(www.sigmam.com)이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셋톱박스(외장형 HD방송 수신기) 신제품 '블루박스 SSD-3200'(사진)을 내놓았다.

블루박스(셋톱박스)는 일반TV 또는 컴퓨터의 LCD 모니터와 연결, 선명한 고화질의 HD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외장형 방송 수신기다.

이번에 출시된 '블루박스 SSD-3200'은 지상파 셋톱박스 부문에서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SD-2200의 뒤를 잇는 최신형이다.

기존 제품의 케이블 수를 과감히 줄여 내장, 복잡하게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게 했다. 기존의 독립 리모컨을 다양한 AV 기기와 호환할 수 있는 만능 리모콘으로 업그레이드했다. OSD 조작용 버튼 7개를 기본으로 제공, 한결 편리하게 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박스을 통하면 'HD 레디'가 적힌 기존 TV 제품 또는 컴퓨터의 LCD 모니터와 간단한 연결만으로 고화질 HD방송을 즐길 수 있다. 디지털 TV종류가 아닌 일반 구형 아날로그 TV와 연결해도 배 가까이 선명해진 화질(SD급)이 나온다.

색상은 크림화이트와 글래스블랙, 소비자 가격은 18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