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오피스텔서 돌 던져 차량 파손시킨 미성년 자매 입건

2018-10-15     뉴시스 기자
광주시 광산경찰서는 15일 고층 오피스텔 옥상에서 돌을 던져 주차된 차량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A(6)·B(3)양 자매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자매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45분께 광주 광산구 모 13층 규모 오피스텔 옥상에서 돌 6개를 지상으로 던져 차량 3대 일부를 파손한 혐의다.



자매는 어머니와 함께 옥상에 있던 중 장식용 조약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매는 만 10세 미만으로 보호 처분 대상에서도 제외, 형사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자매와 어머니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손해 배상과 책임 여부 등을 가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