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 전쟁 … 윤진이 이겼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 첫방 시청률 김희선·김혜숙 주연 `나인룸' 눌러

2018-10-07     뉴시스 기자

 

처음 펼쳐진 `김의 전쟁'에서 할리우드 스타 김윤진(45·사진)이 승리했다.

6일 나란히 첫 방송을 시작한 SBS TV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과 tvN 토일 드라마 `나인룸'이 같은 시간대에서 맞붙었다.

`미스 마'는 김윤진을 원톱으로 내세웠고, `나인룸'은 김희선(41)과 김해숙(63)을 `쌍포'로 포진시켰다. 두 드라마는 주연 배우가 모두 여성이고, 성도 모두 김씨인 데다 같은 `범 스릴러' 장르여서 경쟁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미스 마'는 1부(5.1%), 2부(6.7%), 3부(7.1%), 4부(8.0%)를 각각 기록했다. `나인룸'은 전국 유료 매체 가입자 기준 5.656%를 기록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