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산초 졸업생 애국지사 故 윤병운 선생 공덕비 제막
2018-09-20 김금란 기자
고 윤병운 선생(1927.4.15.~194 4.4.11.)은 1942년 성남중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함께 비밀결사 신진당을 조직해 만세 운동과 남총독 저격을 모의했다. 방학 중에는 고향인 옥산군에서 후배들에게 독립사상과 민족의식 고취 활동을 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르던 중 1944년 18세의 나이에 인천 소년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윤병운 선생에 대해 올해 제73주년 광복절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로 선정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