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에 맞았다” 초등생 수차례 뺨 때린 40대女 입건

2018-09-17     조준영 기자
청주 상당경찰서는 축구공에 맞았다는 이유로 공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을 때린 혐의(폭행)로 A씨(48·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쯤 상당구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B군(11)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놀이터 주변을 지나던 중 B군이 찬 축구공에 맞자 폭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