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설비 운영능력 향상 도모

한전 대전세종충남本 대용량고객 워크숍 설비점검·운영 기술교류·영업분야 교육도

2018-09-17     한권수 기자
한국전력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병욱)가 고객과의 상생협력과 고객 전력설비 운영능력 향상을 위한 대용량고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154㎸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삼성디스플레이 탕정공장 등 26개사의 기술분야 실무자급 종사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변전설비 보강 계획을 공유하고 설비점검 및 운영에 대한 기술을 교류했다.

교육에서는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Engineering 전문인력 양성' 의 기치 아래 개설된 변전기술 종합교육센터 현장견학도 진행됐다.

교육센터에 설치된 교육설비는 실제 운영중인 154㎸급 변전소 시스템과 동일한 현장설비, 원격제어 장치, 보호배전반 등으로 이뤄져 있어 참석자들이 각종 전력설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영업분야 교육에서는 긴급절전 등 수요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요금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외부강사의 강의를 통해 고객별 특성에 따른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전-고객 간 유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상생협력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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