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골프 동호인 `우정의 샷'

제1회 괴산군수배 27개팀 100여명 출전 … 한명수씨 우승

2018-09-16     심영선 기자

 

괴산군 골프 동호인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우정의 샷을 날렸다. 군 골프협회(회장 김재열)는 지난 15일 제천시 힐데스하임CC에서 `제1회 괴산군수배 골프대회'를 열고 클럽, 동호회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올해부터 열리는 이 대회는 관내 클럽에서 27개 팀 100여명이 출전해 한판 승부를 펼치는 라운딩을 즐겼다. 특히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에 따라 한명수씨(문무클럽)가 1위에 오르며 첫 우승자로 기록됐다.

최저타는 백종경씨(문무클럽), 김용범씨가 공동 1위(68타)를 기록해 초가을에 느끼는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대회 백미인 리어니스트는 홀컵에서 약 20㎝를 기록한 김영수씨(문무클럽)가 차지하는 귀여움을 토했다.

이차영 군수와 김재열 회장은 “처음 열린 골프대회가 지역발전에도 일조하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대회는 보다 풍성하게 열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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