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유정윤 세계최고 강철팔 재확인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이모저모

2018-09-12     하성진·윤원진·이준희기자

 

o…세계 소방가족의 축제인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셋째날인 12일 곳곳에서 흥미진진한 경기가 전개.

2010년 대구에서 열린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여자부 팔씨름 경기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쥔 충주소방서 유정윤 소방위(42)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뤄내.

유 소방위는 2008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여자부문 팔씨름 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강철 팔을 가진 소방관으로도 유명.

유 소방위는 “촌각을 다퉈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야 하는 소방관이기에 평소에도 체력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2010년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따게 돼 매우 기쁘다”고.

이날 충주호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요트(세일링) 경기에서 전은석씨(47·서울)가 금메달을 차지.

조남순씨(55·충남)가 은메달, 임정호씨(34·서울)가 동메달을 획득.


/하성진·충주 윤원진·단양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