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고 동문화합·후배사랑 `홀인원'

제17회 총동문 골프대회 성료 360명 출전… 장학·발전기금 조성 류재평씨 `우승'·전대수씨 `준우승' 오영식 총동문회장 격려사 “진정한 동문 화합의 장 되길”

2018-09-11     하성진 기자

 

청주 대성고 총동문회(회장 오영식·25회)가 17년째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동문 골프대회를 열었다.

대성고 총동문회는 11일 오후 1시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떼제베 컨트리클럽에서 제17회 총동문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대성고 총동문 골프대회 추진위원회(대회장 원종태·36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문 간 친목을 다지고 모교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청주권에서 단체팀 참여 규모가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대회에는 90개팀 360명의 동문이 참가, 모교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신범식(46회) 동문이 69타를 쳐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류재평(39회) 동문이 68.6타로 우승을, 전대수(33회) 동문이 69타로 준우승, 김진홍(39회) 동문이 70타로 3위를 기록했다. 장타상은 282m를 날린 허진범(50회) 동문이 받았고, 근접상은 홀에 1.1m를 붙인 정덕호(31회) 동문이 차지했다.

류제강(36회) 동문이 파 17개를 잡아 다파상을, 이민규·김민호 동문은 이글상을 받았다.

류규식(45회) 동문은 솔로몬코스 6번째홀에서 그림같은 홀인원을 선보였다.

경기에 앞서 오영식 총동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동문에게 가슴 깊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일상의 모든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승부를 초월해 동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진정한 동문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원종태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선·후배 동문들의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으로 총동문 골프대회가 전국 제일의 골프대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모교와 동문 발전을 위한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동문들은 장학기금 1000만원을 모금했고, 추진위원회는 조만간 모교를 방문해 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