弗 당긴 충북경자구역 외투기업 첫 공장 준공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오송 제1캠퍼스 건립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에도 의약품 생산공장 착공 예정

2018-09-11     이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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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첫 외국인 투자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의 오송 제1캠퍼스 준공식이 11일 열렸다.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박소연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Prestigi Bio Pharma)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제1캠퍼스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에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800㎡, 건물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유방암·대장암 등을 치료하는 바이오시밀러와 췌장암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소, 소규모 생산시설 등이 입주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은 향후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에도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메디컬지구에도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바이오공정연구원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는 투자가 끝나면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시종 지사는 준공식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이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가 구축된 충북경제자유구역에서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은 2015년 6월 설립된 바이오 유망기업이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