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신한銀, 베트남서 우량기업 韓증시 상장유치 로드쇼

2018-09-11     뉴시스 기자
한국거래소와 신한은행은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우량 현지법인 유치를 위한 상장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거래소, 신한은행과 기업공개(IPO) 전문기관이 한국 증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을 직접 섭외하고, 전문적 상장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11일(현지시간)에는 호치민시에 한국 증시 상장에 관심이 높은 현지기업, 베트남 진출 우량 현지법인과 IPO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홍보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코스닥시장 발전상을 소개하고, 코스닥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상장기업 국적 다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은 외국계 은행과 차별화된 영업 모델로 베트남 최고의 외국계 은행으로 성장한 신한 베트남은행을 소개한 뒤 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우량 현지기업의 한국 자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13일(현지시간) 하노이시에서는 한국증시 상장희망기업 및 참여기관 15개사를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현황 설명, 외국기업 IPO사례 소개, 상장실무 질의·응답(Q&A) 등 상장 간담회가 진행된다. 기업별로 상장절차 및 준비사항을 알려주는 맞춤식 컨설팅도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베트남 진출 현지법인 실무자들의 상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장 추진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기대한다"며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국내 투자자에게는 성장성 있는 신흥국가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거래소는 관계기관들과 함께 국적 다변화를 위한 상장 유치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