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산업엑스포 `팡파르'

내일까지 3일 동안 충주종합운동장서 개최 신제품·신기술관 운영-체험프로그램 등 다채

2018-09-10     이형모·윤원진기자
10일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맞춰 소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18 충북소방산업엑스포'가 1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 엑스포는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이 엑스포는 신제품·신기술관, 가상현실체험관, 홍보관을 운영한다.
화재진압, 구조, 구급, 소방용품, 산업안전제품이 테마별로 전시된다.
야외에서는 다목적 소형 사다리차 등 15종의 특수소방차량이 선보인다.
화재대피, 지진체험·대비, 비행기 안전사고 대응요령, 교통안전체험, 범죄안전, 수상안전 등 22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소방드론을 이용해 재난현장에서 수색, 탐색 등의 전술 시범도 펼쳐진다.
인명구조견의 복종, 장애물 넘기, 박스 수색 등의 시범훈련과 함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반려견 공연 및 반려견 행동상담도 진행된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9일 오후 개막식을 한 데 이어 이날부터 64개국의 6700여 명이 75개 종목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이형모·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