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겸 하나병원장 세계 인명사전 등재

의료복지 증진 기여…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 수상도

2018-09-09     조준영 기자

 

청주 하나병원은 박중겸 병원장(사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등재와 함께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마르퀴스 후스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등재 대상 중 뛰어난 업적을 세운 인물에게는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이 주어진다.

신경외과 전문의로 40여년 동안 의료계에 종사한 박 병원장은 국내·외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을 받았다.

앞서 그는 2016년 의료인 최초 충북도민대상·청주시민대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지난해 국민훈장 동백장까지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박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의료 복지 실현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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