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서해종합개발대표 통큰 고향사랑

홍성사랑장학금·홍성단편영화제 각각 5천만원 기탁

2018-09-09     오세민 기자
김석환

 

홍성군 서부면의 출향인 조영주 서해종합개발 대표가 지난 7일 홍성군의 발전을 위해 1억원(홍성사랑장학금 5000만원, 홍성단편영화제 5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업가이며 서울 강서사진작가협회장을 역임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진전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는 조영주 대표는 지난달 31일 남당항에 포토갤러리를 개관해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안의 명소인 남당항, 죽도, 속동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추억사진을 인쇄해 갈 수 있도록 하며 남당리 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 대표는 “오랫동안 서울에서 사업을 추진해왔으니 여생은 고향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홍성의 꿈나무들과 다양한 군정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