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투자유치 마케팅 강화 추진

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 투자정책 설명·활성화 방안 논의

2018-09-06     윤원진 기자
충주시

 

충주시가 투자유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난 지난 5일 저녁 서울의 한 식당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 전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5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조길형 시장과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이 동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변화된 충주시의 투자환경 등을 설명하고, 위원들 간 활발한 정보교류로 기업 투자정보 수집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 투자정책 및 투자환경 설명에 이어 위원들 간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신규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이뤄졌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 선정으로 충주시는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산업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자문위원들이 열의와 애정을 갖고 우량기업 유치와 충주 홍보 등에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충주 발전을 위해 우량기업들의 투자가 충주로 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입을 모았다.

충주시는 기업 및 관광시설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98명의 투자유치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