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에 이인구 인재관 개관

계룡그룹, 20억 들여 노후된 청룡관 리모델링

2018-09-05     한권수 기자

 

충남대학교에 `이인구 인재관' 이 문을 열었다.

충남대는 오덕성 총장과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 이승찬 사장, 윤종설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구 인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인구 인재관'은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기숙사 역할을 해 온 `청룡관'의 노후된 시설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했다.

청룡관은 1994년 충남대 학생들의 등용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인구 회장의 발전기금 희사로 건립됐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3월 고 이인구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충남대와 계룡그룹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며 계룡그룹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