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늘리고 미세먼지 줄일 것”

오세현 아산시장 공약이행계획·시정성과 브리핑 민관합동 체계 구축·150만그루 나무심 기 추진 선장산단 조성 협약·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소개

2018-09-04     정재신 기자

 

아산시 오세현 시장(사진)이 4일 브리핑실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민선 7기 공약 중 미세먼지 저감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계획과 60일간의 시정성과등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

오시장은 취임 후 지난 2개월간 주요시정 성과인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국비확보, 장미마을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113만㎡ 규모의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 70억 규모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선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오시장은 “임기내 5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합동 일자리 만들기 추진체계를 갖추고 전략적으로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임기내 150만그루 나무심기, 전기자동차와 전기버스등의 보급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오시장은 “일자리 종합관리·점검을 통해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고 공공지원 직업일자리, 직업능력개발사업 등 공공부문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며 5만개 일자리 달성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민간부분에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를 통해 선장, 음봉, 아산제2디지털 사업단지, 인주3공구 및 염치일반산업단지, 음봉 디지털을 비롯한 아산스마트밸리, 탕정테크노, 탕정일반산업단지에서 일자리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말했다.

또한 오시장은 “아산, 천안, 당진 3개 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의체를 공동추진 할것을 제안한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임기 내 15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노후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관리 강화, 대기질 정보제공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확대 등을 실천하고 이를 위해 미세먼지 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말했다.

한편 오 시장의 민선 7기 5대 핵심 공약은 △계획입지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과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 △균형 있는 도시개발·도시재생을 통한 고품격 정주여건 마련 △도로·철도·주차장·공공디자인 등 쾌적한 도시조성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놀이 등 복합기능의 아산문예회관 건립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등이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