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70년 발자취 한눈에 본다

디지털 역사관 오픈 … 도전과 혁신 등 3개 전시관 구성 화장품 뚜껑에서 전기차 배터리까지 성장 기록 등 담아

2018-09-02     안태희 기자

 

국내 대표 화학기업인 LG화학의 7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2일 1947년 창업 이후 70년의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담은 디지털 역사관(http://www.lgchem.com/kr/lg-chem-history)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사관은 역사 하이라이트, 도전과 혁신, 한눈에 보는 LG화학 등 3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초 화장품 뚜껑부터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며 LG화학이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적인 순간을 담고 있다.

`역사 하이라이트'는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출발한 LG화학이 세계적인 화학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원동력이 된 `국내 최초'및 `세계 최초'의 제품 개발 및 생산 기록을 시기별로 다루고 있다.

`도전과 혁신'은 LG화학이 최초의 역사를 써 내려갔던 스토리를 에피소드 형태로 묶어냈다.

깨지지 않는 화장품 뚜껑을 연구하다 플라스틱 사업에 진출하게 된 과정, LG화학만의 고유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주도하던 경쟁자들을 제치고 편광판 시장에서 세계 1위에 올랐던 스토리 등을 담고 있다.

`한눈에 보는 LG화학'은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화학사업의 발전상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상 2편을 감상할 수 있다.

/안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