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선율·서양음악의 아름다운 만남

청주시립국악단, 새달 6일 청주아트홀서 `신바람 스와레' 선봬

2018-08-28     연지민 기자

 

국악 선율과 서양음악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테마로 한 이야기 쇼가 펼쳐진다. 청주시립국악단은 9월 6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신바람 스와레'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시립국악단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스와레'는 프랑스어로 저녁 시간의 여가선용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진행된다. 국악관현악곡 `꿈의 전설'을 시작으로 김성민 연주자가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를 연주한다.

이어 국악과 서양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바리톤 장관석의 무대와 국악가요 김보성의 협연무대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영화 록키, 캐리비안의 해적 등에 사용된 영화음악을 국악기의 새로운 선율로 선보이고, 공연의 마지막 공연은 국악관현악곡 `남도아리랑'으로 장식한다. 관람료는 1만원, 5000원이다.(043-201-0970)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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