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최후의 1인' 서천고 최홍희 학부모 발전기금 쾌척

2018-08-27     오종진 기자

 

서천군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19일 KBS1을 통해 전국으로 방영된 도전! 골든벨 서천고 편에서 최후의 1인이 된 최홍희 학생의 부모님께서 학교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전! 골든벨'은 공중파 방송인 KBS1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보여주는 방송으로 서천고등학교에서는 100인의 도전자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문제와의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특히 주어진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평소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마지막까지 골든벨에 도전한 2학년 최홍희 학생을 옆에서 함께 바라본 부모님은 “아들이 이렇게 대견한 모습으로 성장한 것이 고맙고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면서 그동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지내온 친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령 오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