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방병원 건립사업 탄력

기재부 예타 조사 대상 사업 선정

2018-08-22     박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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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은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 평가해 설립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7월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 후보지로 음성군 맹동면이 최종 선정됐으나 기재부는 사업 경제성 문제 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경 의원은 “경제부총리는 물론 기재부 차관, 예산실장과 여러 차례 만나 사업의 긴급성과 중요성을 알렸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좋게 나와야 정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는 만큼 KDI 조사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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