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11명 일산화탄소 중독 흥덕署 식당주인 불구속 입건

2018-08-21     하성진 기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21일 환기를 시키지 않아 고객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사고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식당 업주 A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일 청주시 서원구 자신이 운영하는 장어구이 식당에서 숯불을 사용하며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않아 손님 11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혐의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