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손상 모발 탈모 부른다

전문의 상담 약물치료 등 진행

2018-08-20     뉴시스 기자

 

여름 휴가가 끝난 뒤에는 손상된 모발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방치하면 탈모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외선은 모발의 단백질을 변형시키고 멜라닌 색소를 파괴한다. 머리카락이 젖어 있을 때 모발 손상률이 더 커지는 이유도 건조한 머리카락보다 젖은 머리카락에 자외선이 쉽게 투과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물놀이를 통한 젖은 머리카락은 모발 및 두피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신경균 모앤블레스 원장은 “여름휴가후 이미 탈모가 진행됐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 및 두피관리, 절개 또는 비절개모발이식 등 탈모의 형태 및 진행상황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