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署 골프장서 직장동료 찌르고 도주한 50대 검거

2018-08-19     박명식 기자
음성경찰서가 골프장에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A씨(58)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6일 음성 진양밸리골프장 기숙사에서 같이 근무하는 피해자 B씨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경기도 평택과 부산, 밀양, 서울 등을 거쳐 경북 영주까지 도피행각을 벌여왔다.

음성경찰 형사팀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18일 영주의 월세방에 숨어있는 A씨를 급습해 13일 만에 검거하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