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재연 현장검증 비공개원칙 운영 전망

주말낙수

2018-08-09     조준영 기자

○…경찰 수사과정 중 하나인 `범행 재연 현장검증'이 비공개를 원칙으로 최소한 운영될 전망.

경찰청은 9일 수사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와 임의성 확보를 위해 이 같은 현장검증 운영안을 발표.

경찰은 확보 증거로 충분히 범죄 증명이 가능할 때 현장검증을 하지 않을 예정. 또 사건별로 필요성을 검토,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필요 최소한'으로 실시할 계획.

더불어 현장검증 과정을 원칙적으로 비공개해 범행 재연의 임의성을 확보한다는 복안.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