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지역본부 주민 피서지로 탈바꿈

주말낙수

2018-08-02     안태희 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 1층 로비가 주변 주민들의 피서지로 탈바꿈해 화제.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 위치한 농협 충북지역본부 1층 로비에는 며칠 전부터 이웃주민 10여명이 상주(?)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이곳에는 TV와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등이 있고, 어린아이들이 뛰어다닐 정도로 넓어 폭염을 피하기에 안성맞춤.

한 이용자는 “더운데도 갈 곳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언급.

/안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