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련 플라스틱 시민모니터링단 활동 돌입

2018-07-26     연지민 기자
청주충북환경연합(이하 환경련)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시민모니터링단 활동에 나선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6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내 16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5개 패스트푸드점의 일회용품 사용을 점검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방학 중인 중·고·대학생과 시민 4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충북 NGO 센터에서 사전교육을 받았다. 활동으로는 1인 2개의 매장을 1차(7.26~7.31),2차(8.1~8.5)에 걸쳐 총 4회 모니터링를 실시하며 결과는 구글에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련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이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점검하려 한다”면서 “공공기관과 빵집 등도 확대 모니터링해 해양과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