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휴대폰 분실 걱정 끝

SK텔레콤 임대폰 서비스 등 개선

2018-07-23     한권수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휴대폰 분실 고객을 위해 임대폰 서비스를 개선하고 `분실폰 찾기' 기능을 강화했다.

SK텔레콤 고객 중 휴대폰을 분실하는 이용자는 매월 5만명이 넘고,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 대비 약 20% 증가한다.

휴대폰 분실 또는 파손으로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신 기종의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임대폰 사양은 향상되면서 이용 부담은 낮췄다.

그동안 10일 이하 이용에 대해 부과하던 정액 6000원 과금제를 폐지하고, 하루 사용할 때마다 600원씩 부과한다.

`분실폰 찾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단말 잠금, 개인정보 삭제, 알람음 발생, 위치 조회 등을 제공한다.

휴대폰을 분실해도 다른 사람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원격으로 잠가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고, 휴대폰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내·외장 메모리를 초기화할 수도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