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무사·겸손하면 국민 지지 받을 것”

임관혁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취임

2018-07-22     이재경 기자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지난 19일 제51대 임관혁 천안지청장(사진)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임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검찰은 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제에 직면했지만 원칙과 기본에 충실히 한다면 쉽게 헤쳐나갈 수 있다”면서 “열린 마음과 투명한 자세로 공평무사하게 일을 처리하고 겸손하고 절제된 생활로 신뢰받는 검찰이 된다면 국민은 우리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 구성원 간의 화합과 소통으로 신명하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모두 힘을 합쳐 천안 검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사법연수원 26기인 그는 인천지검 외사부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 1·2부장, 부산지검 특수부장 등을 지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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