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공녀' 뉴욕아시아영화제 최우수장편상

한국영화 중 유일 수상

2018-07-18     뉴시스 기자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가 제17회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 `타이거 언케이지드 최우수 장편 영화상'을 받았다.

18일 배급사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소공녀'는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욕아시안영화제 측은 “`소공녀'의 내러티브는 단순하지만 설득력 있다.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 신뢰감도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소공녀'는 이솜(28)과 안재홍(32)이 주연한 청춘 판타지물이다.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 만의 방식으로 하는 여성 `미소'(이솜)의 도시 하루살이를 그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