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내 시각장애 특수교육학생 실습실 운영

2018-07-03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시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능력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본청에 `休'(헬스키퍼)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사랑관 1층에 문을 여는 어울림`休'는 올해 1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4월 운영학교(청주맹학교) 및 명칭 선정의 절차를 거쳐 5월부터 약 45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현재는 운영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

어울림`休'는 산학겸임교사 1명 및 행복나눔인턴(실습생) 2명이 근무하고, 많은 학생들이 실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행복나눔인턴(실습생)은 학기별 순환 근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울림`休'는 직원복지 제공에 대한 측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시각장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한 직업체험 기회 제공에 대한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